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2회 정기연주회가 4월 7일 저녁 7시 30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황혜영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무대에 올려진다.
이번 공연은 합창단 창단 15주년 기념음악회로서 “클래식 포 유”라는 주제로, 특별히 지난 2000년 호주 시드니 장애인 올림픽 축하 연주 등 국내외 수많은 방송과 매체등을 통해 감동과 기적의 스토리로 알려진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희아’ 양이 특별출연해 감동의 연주로 관객들과 만난다.
또 초청성악가 카운트테너 임세훈과 바리톤 박창석 교수가 15세기 작품인 헨리 퍼셀의 곡을 함께 한다. 오케스트라 음색을 모두 낼 수 있는 악기인 엘렉톤 전문 연주자 사쿠라이 유키호 교수도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 지난해 새로 결성된 어르신합창단인 청춘합창단의 시대별 애창 동요연주,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동요와 세계 애창곡이 연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