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중앙도서관 『노경실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성황리 개최
 
광명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3월 31일 동화작가인 노경실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콘서트는 경기도사서협의회 자문위원단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루어진 행사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시민 160여명이 참여하여 광명시에서 처음 실시한 북 콘서트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 시대 우리 어린이들과 청소년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희망을 잃지 않게 하며, 넘치는 즐거움을 전해주는 노경실 작가의 대표작을 짱구엄마역의 천의 목소리를 가진 성우인 강희선씨가 실감나게 낭독하였고, 작가로부터 작가가 된 배경, 작품을 쓰게 된 동기 등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참여한 어린이가 직접 작품을 낭독할 수 있는 시간과 작가와 성우에게 질문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어린이들이 작가로, 성우로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었다.
 
아울러 주제도서인 환경 그림동화책『멧돼지 남매가 보내는 편지』와 영국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멋지고 훌륭한 작품을 아이들이 최대한 원작에 가깝게 쉽고 재미있게 만나보도록 구성한 「셰익스피어 예술 학교」시리즈 『햄릿』을 노래로 만들어서 연주하고 불러준 북밴의 노래공연은 북 콘서트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주었으며,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책과 노래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공연을 개최한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북콘서트를 통하여 시민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도서관을 통하여 문화 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도서관주간(4. 12. ~ 18.)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4. 6(금) 오전 10시 “박재원의 부모효과” 강연회와 4. 21(토) 오후 3시 “용혜원 시인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 등 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gmclib.or.kr)를 참고하고, 문의 사항은 2680-54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