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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임신·출산 지원금 50만원으로 인상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2.04.04 17:14
  • 수정 : 2012.09.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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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임신출산 지원금 인상

광명시, 임신·출산 지원금 50만원으로 인상  

광명시는 4월부터 임산부의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출산이 장려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원되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액의 범위를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 된다고 밝혔다.

임신·출산 진료비는 초음파 등 산전 진찰과 분만 시 발생하는 진료비의 본인부담금을 지불할 때 1일 6만원까지 최대 50만원 결재할 수 있다.

특히, 산부인과 뿐만 아니라 조산원에서 분만하는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게 돼 산모들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금년 7월부터 다태아를 임신한 산모에 대해서는 70만원 지원 예정이다. 이는 다태아의 경우 양수검사 등의 난이도와 시술시간이 일태아에 비해 2배 이상 걸리는 점 등을 고려하여 개정한 것으로 다태아 산모의 경제적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국민기초수급가정의 임신부는 출산예정일이 기재된 임신사실 증명서를 첨부하여 시청 사회복지과(2680-2245)나 각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본인의 건강보험공단 가상계좌에 진료비를 입금 지원받게 된다.

일반 건강보험대상 임신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 국민은행, 신한은행을 방문해 신청하면 ‘고운맘 카드’를 발급받게 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시의 출생아는 2011년도 4,375여명으로 출생아에 대한 여러 가지 지원정책으로 출산 친화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 인상이 임신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좀 더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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