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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동 다목적복지회관 시립 어린이집으로 탈바꿈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2.04.06 14:55
  • 수정 : 2012.09.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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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동 다목적복지회관 시립 어린이집으로 탈바꿈

광명시는 하안동지역의 어린이집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무상보육 확대실시에 따라 증가하는 보육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그 동안 빈 공간으로 방치돼 왔던 하안동 다목적복지회관 1층을 리모델링을 통해 시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한다.

하안동 지역은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조성된 지역특성상 소규모 가정어린이집 위주로 공급되어 온 관계로 다른 지역에 비해 어린이집 시설이 부족했다. 하안동 지역 보육수요 영유아는 3,710명인데 반해 어린이집 정원은 2,176명으로 어린이집 시설이 부족한 지역이다.

또한 하안동 지역 어린이집은 총 110개소에 정원이 2,170명인데 이중 가정어린이집이 96개소에 정원이 1,481명에 이를 정도로 가정어린이집 위주여서 시립어린이집 등 큰 규모의 어린이집 건립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2012년부터 무상보육 실시로 보육수요가 더 한층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어린이집 시설 확충이 시급한 상황에서 하안동 지역 아파트 단지에 그동안 제한해오던 가정어린이집을 인가해주는 한편,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받고자하는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하안동 다목적복지회관 1층을 리모델링을 통해 시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12년 제1회 추경에 리모델링공사비 1억원, 기자재구입비 3천만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1억1천만원 등 2억4천만원을 편성하였고, 지난 3월22일 폐회된 제175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예산이 확정됐다.

하안동 다목적복지회관 1층은 한빛어린이집이 사용하여 왔으나 2011년 9월 현재의 건물(광명시 광덕산로 35, 하안1동)을 리모델링 및 증축을 통해 이전한 이후 빈공간으로 방치되어 왔다.

광명시는 추경에서 리모델링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금년 6월중 공사완공을 목표로 빠른 시일안에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와 병행해서 위탁운영자 선정, 원아 및 교직원 채용 등의 절차를 병행해 시립어린이집 개원을 최대한 앞당길 예정이다.

시립어린이집이 개원하게 되면 장애아통합반을 포함하여 총 8개반에 영유아 80명이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하안동지역 어린이집 부족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금년 말에 이전하는 철산3동 주민센터 건물도 리모델링을 통해 140여명 규모의 시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어린이집 확충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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