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하안도서관은 도서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광명시민 및 기관, 단체가 자발적으로 기증하는 도서를 도서관내 1층 자료정리실에서 연중 상시적으로 접수 받는다.
도서기증은 더 이상 읽지 않는 책을 도서관으로 가져와 더 많은 사람이 나눠볼 수 있는 지식나눔 문화의 일환으로 기증을 원하는 광명시민 및 기관, 단체는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기증할 수 있는 도서는 읽기 어려울 정도로 훼손됐거나, 더러워진 책을 제외한 모든 도서이며, 기증하고자 할 때 책을 직접 도서관으로 가져와 접수하면 된다. 만약, 직접 책을 가져오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하안도서관에서 직접 집으로 또는 원하는 곳으로 방문하여 수령하기 때문에 더욱 쉽게 지식나눔문화를 접할 수 있다.
올해 1월에서 3월까지 접수된 도서는 총 1,247권이며, 이렇게 접수된 기증도서는 하안도서관의 장서로 활용하거나 병영도서관, 관내 작은도서관 및 복지관 등에 재기증해 꼭 필요한 곳에서 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하안도서관은 오는 4월12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도서관주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국립중앙도서관, (사)공공도서관협의회에서 공동주관하는 『도서나눔 2012 전국 책 다모아』행사에 참여해, 이 기간 동안 다량의 도서를 자발적으로 기증한 이용자 및 시민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