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예비 사회적 기업’이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육성되어 지속적인 고용과 성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예비 사회적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가진 법인?조합, 상법상 회사 및 단체를 모집해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예비 사회적 기업의 육성사업은 지정된 ‘예비 사회적 기업’을 재정지원, 경영지원, 판로지원을 통해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발전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사회적 기업’의 법상 인증요건을 다소 완화해 아직 ‘사회적 기업’의 요건을 갖추지 못했지만 향후 전환 가능성을 지닌 ‘예비 사회적 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하게 된다.
광명시는 그동안 6개의 ‘예비 사회적 기업’을 지정해 인건비,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해 왔으며,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 20일에는 사회적 기업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예비 사회적 기업 신청은 4월 19일까지 이뤄지며, 신청서 접수와 시의 검토, 도 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의 공모 절차에 따라 최종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