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시정뉴스

광명역세권에 이케아·코스트코 이어 첨단기업 대거 들어서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2.04.18 14:58
  • 수정 : 2012.09.19 02: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역세권에 이케아·코스트코 이어 첨단기업 대거 들어서
 
이케아와 코스트코에 이어 KTX 광명역 인근에 세계적인 IT, 의료기기 업체들이 대거 들어서면서 광명역세권이 유통과 문화, IT, 의료기기를 아우르는 첨단 산업단지로 거듭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광명역 인근의 대형 택지지구인 광명역세권에 임플란트(치아용 보철기구) 분야 세계 4위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를 비롯해 잘만테크(컴퓨터용 냉각장치 세계 1위), 티브이로직(HD방송장비 분야 국내 1위) 등 16개 기업이 입주를 확정했다고 지난 16일 발표했다.
 
LH는 광명역 역사 동쪽에 위치한 도시지원시설용지 5만3천여㎡에 이들 기업체의 본사와 연구소, 생산라인 등의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 계약을 마치고 입주계획을 확정했다. 또한 IT, 의료 분야 유사 기업들도 잇달아 들어설 것으로 예상돼 기업간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4천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H 관계자는 “본사, 연구소 등 건축공사는 올해 대부분 착공에 들어가 이르면 내년 하반기쯤 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될 것”이라며 “인접한 광명시와 안양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H는 광명역세권의 유통판매시설용지 및 도시지원시설용지 공급이 완료됨에 따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상복합용지 1필지와 상업용지 3필지를 올 하반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상업용지 4필지는 수의계약 공급이 진행 중이다.

※ 광명역세권 입주 기업체 명단

기 업 명 업 종 비 고
오스템임플란트 의료기기   치과 임플란트 부문 (국내 1위, 세계 4위)
비케이전자 전자부품   본사 및 평촌공장 이전
잘만테크 컴퓨터용냉각장치   세계 1위
티브이로직 HD방송장비   국내 시장 1위, 세계 4위
HYTC 초정밀금형   2013 나스닥상장 예정
오상자이엘 SW제조   오상그룹 계열사
바이오서포트 바이오   항암치료제 개발
세계정밀 의료기기   일회용주사기 국내 1위
SJ글로벌 의료·미용기기   중국 FOOK TIN그룹 투자협약체결(2012년 100억원)
디 쌤 검사장비 제조   본사, 연구소, 제조부문 통합(5개소)
웨이브텍 무선통신부품   협력사 이전 2015 IPO(기업공개예정)
금강씨엔텍 공기조화기   본사, 연구소 이전
청우메디칼 의료기기   본사, 연구소, 공장 등 이전
스냅스 디지탈인화   디지털 사진 및 앨범 인쇄 국내 1위
대동테크라인 금 형   본사, 연구소 이전
한양계전 판넬제조   본사, 연구소, 공장 등 이전

이처럼 기업들이 광명역세권에 대거 입주하는 것은 서울보다 저렴한 땅값에 사통팔달의 입지를 갖춰 접근성이 우수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4년 강남순환도로가 개통되고 시흥에서 출발해 여의도까지 연결되는 신안산선도 내년에 착공 예정이며 현재 광명과 서울 서부지역을 연결하는 서부간선도로 확장공사도 한창 진행중이다.

앞서 지난해 말 광명시는 7만8천여㎡의 유통판매시설용지에 세계1위 가구인테리어 기업인 이케아와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를 유치했다. 이케아는 2014년 광명에 한국 첫 매장을 열겠다는 목표로 현재 설계작업을 진행 중이며 코스트코는 올해 안에 광명본점 개장과 본사 이전을 확정했다.
 
이로써 광명시는 총 1만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더불어 수도권 서남부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케아와 코스트코 유치가 KTX 역세권 개발에 날개가 됐다”며 “16개 첨단 기업들의 입주로 역세권 개발은 물론 광명이 수도권의 산업.문화 중심지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광명시 뉴스포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유형:출처표시+변경금지 위 기사는 "공공누리"제3유형: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