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9일 제 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시키고「더불어 사는 사회」라는 건전한 사회기풍을 조성하고자『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오전 10시 30분 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1부 식전공개행사로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진행되었으며 2부 기념식에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그간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43명에게 시장표창 등을 전수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 800명에게는 당일 점심식사가 제공되었으며, 특히 이번행사 주관단체인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광명시지부가 자원봉사단체와 합심하여 손수 음식을 만들어 행사를 찾아주신 장애인들에게 대접하는 정겨운 장면을 연출했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 준비된 장애인 노래자랑에서는 사전심사를 거쳐 준비된 10개 팀이 참석하여 그간의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었으며 참여한 장애인들의 흥을 돋구어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광명시지부(회장 이교성)는 행사를 통하여 장애인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써 사회통합의 밑거름이 되었음을 자부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를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준 후원단체(한국마사회 광명지점, 광명돔 경륜장)와 자원봉사단체(한국sgi 희망봉사단, 대한적십자 광명지부)에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