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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와 협업과 소통으로 거듭나는 ‘소셜특별시’ 광명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2.04.20 10:33
  • 수정 : 2020.09.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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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와 협업과 소통으로 거듭나는 ‘소셜특별시’ 광명

한 때 “모든 시민은 기자다“ 라는 모 인터넷 신문사의 슬로건이 이슈가 된 적이 있다. 물론 지금도 맞는 말이고 적절한 표현이다. 스마트폰이 대세인 요즘 스마트폰을 ‘제3의 팔’ 이라고 한다. 어느 누구나 쉽게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페이스북에 ‘좋아요’와 댓글을 달고 좋은 글과 재미있는 사진이나 동영상은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공유하여 널리 확산시킨다는 우회적인 표현이다.
 

미디어 환경이 진화하면서 사람과 미디어가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미디어를 만들 수 있고 스스로 미디어가 되고 이제는 ‘기사를 본다’가 아니라, 스스로 기사를 소비하며 만들고 확산하는 하나의 독립된 미디어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정부 행정기관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정책 결정과 홍보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지자체가 소셜미디어 활용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소셜미디어는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대화’가 중요하다는 본질을 명심하면 된다. 지자체는 시민들 누구나 지역사회를 위해 기꺼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무엇보다 자유로운 참여를 보장해줘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셜미디어의 장점인 참여와 공유 및 집단지성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시정 운영에 참여하고 그들이 원하는 정책을 만들어가기 위해서, 우리시에서는 시민들에게 시정 현황을 널리 공유하여 함께 알고, 시민의 참여로 정책의 생산부터 유통, 확산까지 시민들과 협업하고 있는
광명시 뉴스포털이 있다.
 

시민과의 효과적인 소통은 시민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장려할 때에만 가능하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4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양기대시장이 직접 트위터를 운영하는 일일 트윗지기 행사를 가졌으며, 이는 지난 ‘시장과의 대화’ 때 못 다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트위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청취해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함이다.
 
이날 트위터 상에는 대중교통 문제, 환경문제, 뉴타운 문제 등 여러 현안에 대한 활발한 의견들이 올라왔으며 양기대 시장은 이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조치할 수 있는 부분은 즉시 해결하겠다며 SNS 소통에 적극 나섰다.
 
광명시에서는 시민들이 SNS를 활용한 시정 참여와 콘텐츠 공유 확산을 통한 개인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구축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인 소셜시민학교‘를 평생학습원에서 지난 4월 4일부터 개강했고 여성회관에서는 4월 30일부터 SNS를 활용해 여성 커리어 개발과 창업-재취업을 연계한 ’여성의 커리어 개발을 위한 소셜 브랜드 구축 프로젝트‘ 교육 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내부 직원 상호간 정서 공유 및 소통 문화의 정착을 통한 “소셜공무원”으로 진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교육 후 페이스북에 그룹을 만들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소셜미디어의 정책분야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한 사람으로서 광명시가 보다 많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을 운영해가며 소통이 살아있는 ‘소셜특별시 광명’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본다.
미래전략실 소셜전략T/F팀장 이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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