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중앙도서관, 학교도서관에 단체대출 도서 1800권기증

광명시 중앙도서관은 학교도서관 단체대출 사업을 실시해 사업 참여 초등학교 6개교에 단체대출 도서 1,800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광명시 중앙도서관은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학교도서관 운영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가까운 학교도서관을 통해 원하는 정보와 학습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신간도서 1,800권을 관내 6개 초등학교 도서관에 단체 대출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하여 올 3월까지 참여를 희망한 광명북초, 온신초, 소하초, 안현초, 구름산초, 충현초에 300권의 도서를 60일씩 순환대출 하여 학교당 1,800권의 신간도서를 해당학교 어린이들에게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교도서관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학생과 시민들의 독서 기회를 대폭 넓혔다는 평을 받았다. 광명시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순환대출 도서를 학교도서관에 기증하여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독서문화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에 대해 양기대 광명시장은 “도서 보유량이 부족한 신설 초등학교나 독서환경이 열악한 학교도서관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학생 뿐만 아니리 집에서 가까운 학교도서관을 활용해 광명시민들도 원하는 책을 맘껏 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