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ㆍ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장 실태조사 본격 착수
광명시가 광명ㆍ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내 공장 및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업실태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5월 1일부터 두 달간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광명ㆍ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에 편입된 공장 및 제조업소를 일반산업단지로 일괄 이전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일반산업단지 조성의 본래 목적이 현재 영업중인 공장 및 제조업체를 위한 것인 만큼 한곳도 누락되지 않고 기업체들의 의견이 적극 수렴될 수 있도록 철저한 홍보와 실태조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간 국토해양부는 ‘선 이전 - 후 철거’ 원칙에 따라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하여 2011년 ‘보금자리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한데 이어, 금년에는 ‘보금자리지구내 공장 등의 이전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업무처리지침’을 제정한 바 있다.
광명시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일반산업단지 개발계획안에 반영하여 2013년 일반산업단지가 지정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