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 45개교‘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간담회 마련
광명시는 혁신교육지구사업 및 교육경비 지원과 관련하여 학교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45개 초·중·고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들이 한데 모이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금년 혁신교육지구 사업(52억), 광명시 토요학교 운영(6억) 무상급식(56억), 학교환경개선사업(30억), 교육경비지원사업(10억), 기타교육사업(48억)등 총202억원의 교육지원 사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학교현장의 건의 사항과 광명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참석한 각 학교 운영위원장은 혁신학교 과밀화 문제와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진로탐색 및 학습코칭 과정의 참가학생 확대, 학교폭력과 관련한 청소년 문제해결을 위한 부모 교육프로그램 개설 등을 적극 건의 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혁신학교 과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사와 지역학부모들의 공감대가 형성되면 광명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혁신학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진로 및 학습코칭 확대, 청소년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신설도 필요하다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교육 혁신을 위해서는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협력하여 교육취약계층에 대한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장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