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2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공모 선정돼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모델개발, 홍보, 판로개척 등 사회적기업의 지속적, 안정적 수익구조를 갖춘 자립기반 구축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시는 27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2.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5천만원의 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사회적기업 육성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지역특화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자치단체를 상대로 공모한 가운데 경기도에서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성공하는 사회적기업이 되기 위한 전략적 홍보방안’이라는 사업을 신청하였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 사회적기업 박람회 사업과 사회적기업 SNS 마케팅 스쿨 사업 등을 각각 추진한다.
사회적기업 박람회는 사회적기업의 생산품과 서비스를 전시·홍보·판매하여 사회적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에게 지역의 사회적기업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SNS 마케팅 스쿨 사업은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단체 및 개인에게 소셜미디어 교육을 통하여 마케팅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한편, 현재 광명시에는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등 2개의 사회적기업과 6개의 경기도형사회적기업, 4개의 마을기업이 지정 및 인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