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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12년 광명애향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2.05.07 15:54
  • 수정 : 2012.09.18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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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향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광명시가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설립한 광명애향장학회(이사장 양기대)가 4일 광명시청 구내식당에서 2012년도 광명애향장학회 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장학생 및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광명애향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자는 총 148명으로 고등학생 94명과 대학생 49명, 방송대생 5명이며, 고등학생인 경우 100만원, 대학생 300만원, 방송대생 40만원 등 연간 총 2억2천500백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이번에 광명애향장학회 정관을 개정하여 생활이 어렵지만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희망장학금을 신설해 대학생 4명을 선발했다.

광명애향장학회는 광명시가 17억원을 출연하여 지난 99년 10월 설립된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재단으로, 2000년부터 장학사업을 통해 장학생 및 우수교원에 대한 장학금과 연구비를 매년 지급하여 왔다. 작년까지 120명의 우수교원과 1,693명의 장학생 등 총 1,813명에게 20억8천7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등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간담회 시 희망장학생으로 선발된 한 학생의 어머니는 “알코올 중독인 남편과 이혼한 후 어려운 가정형편이었는데 절망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희망을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기대 시장은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에서 “앞으로 희망장학금과 같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찾아 노력하는 학생을 위한 장학금 혜택을 늘려나갈 것이며, 시민들의 성금으로 장학금이 조성된 만큼 훗날 자원봉사나 지역사회참여를 통해 수혜 혜택을 시민들에게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라며, 학생 여러분들은 열심히 공부하여 원하는 꿈을 이루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지난 4월 선발된 경기도민회 장학생 13명(고등학생 4명, 대학생 9명)에 대한 장학증서도 함께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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