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이 직접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안 가능해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시민이 직접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기획하여 제안하는 ‘2012년 시민제안프로그램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민제안프로그램 사업은 광명시민, 광명시 사업장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최소 10명 이상의 시민이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평생학습원에 운영토록 제안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5월 30일까지이며 광명시평생학습원에 신청서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프로그램의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11일에 발표하고 선정된 프로그램은 6월 25일부터 8월 말까지 운영한다.
본 사업은 제안자 외에도 관심 있는 시민이 프로그램의 잔여 정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의 질 관리를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서포터즈 제도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시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광명시 전역에서 평생학습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함과 동시에 학습자치력을 키워나기기 위해 사업의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