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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안양천 자전거·보행자도로 분리 신설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2.05.15 13:37
  • 수정 : 2012.09.19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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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안양천 자전거·보행자도로 분리 신설
구일역~시흥대교, 보행자전용도로 친환경 황토로 신설  
시흥대교~기아대교 자전거 및 보행자도로 조기착공 추진

광명시는 안양천에 설치된 자전거도로(보행자겸용) 중 구일역~시흥대교 구간을 7월말까지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도로를 분리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안양천과 목감천 자전거도로를 연결하는 사업도 곧 착수해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구일역~시흥대교까지 5.3km 구간에 설치되어 있는 폭 4.5m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는 자전거 전용도로로 활용하고, 자전거 도로와 완전히 분리하여 2m 폭으로 전용 보행도로를 새롭게 설치하기로 했다. 특히 새로 설치되는 보행자 전용도로는 친환경적인 황토로 포장하여 쾌적한 운동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소요 사업비는 광명시와 국토해양부 서울지방관리청이 1/2씩 부담하기로 했다.

목감천과 안양천 자전거도로와 연결추진
또 철산1동 리버빌 아파트 주변 60m 구간에 3m 폭으로 철골조 데크를 설치하여 안양천과 목감천 자전거도로를 연결하기로 했다. 사업비 1억9000만원의 예산도 이미 확보했다.
이밖에도 안양천(하류)정비사업에 포함되어 있는 시흥대교~기아대교 구간의 자전거 및 보행자도로 신설도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국토관리청과 협의 중에 있다.

광명시는 그동안 안양천 보행자 및 자전거도로 개선을 위하여 안양천(국가하천) 관리청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하 국토관리청)과의 수차례 협의를 가져왔으며 사업추진 주체, 사업비 분담 등에 대해 협의 완료하여 사업시행에 들어가게 되었다.

지금까지 많은 시민들이 안양천과 목감천 자전거도로(보행자겸용)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걷기, 달리기 등의 운동을 즐겼으나 자전거와 보행자가 함께 이용하다보니 충돌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안양천과 목감천 자전거 도로가 단절되어 있어 불편을 겪어 왔다.

안양천 2만송이 튤립 활짝 “탄성이 절로”

한편 안양천 둔치가 봄을 맞아 꽃으로 수를 놓고 있다. 철산동 13단지 앞 안양천에 2만 송이의 튤립이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구일역 아래 청보리 밭과 안양교에서 광명역까지 올 초에 뿌려 놓은 코스모스와 수레국화가 푸른 물결을 이루고 있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여유와 휴식을 즐기기 위해 찾는 안양천을 공원화하여 바쁜 일상 속에서 한 박자 쉬어갈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꾸준히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시 공원녹지과 ☎ 2680-6461
 재난하수과 ☎ 2680-2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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