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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스승은 지식이 많은 사람이 아닌 믿음을 갖고 따르게 하는 사람”
“좋은 스승은 지식이 많은 사람이 아닌 믿음을 갖고 따르게 하는 사람”
  • 광명시
  • 승인 2012.05.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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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 정년 앞둔 하안중 김용길 교장

“좋은 스승은 지식이 많은 사람이 아닌 믿음을 갖고 따르게 하는 사람”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나가~’

시인 정지용의 ‘향수’ 앞 소절만큼이나 어머니 품처럼 정겨운 고향(노온사동, 가락골)으로 돌아온 하안중학교 김용길 교장을 만났다.

고향에 대한 진한 그리움을 간직한 김 교장은 “인생에서 고향의 선후배들과 돈독한 정을 쌓는 인간관계가 가장 중요하다”며 “좋은 스승은 가장 많은 지식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학생들이 배울 수 있는 믿음을 주고 따르게 하는 사람이다. 학력보다는 재능과 실력이 인정받는 사회,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력이 바탕이 되는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광명에서 출생, 온신초등학교(16회)를 졸업한 후 교직의 꿈을 이룬 김 교장은 마룻바닥이 아닌 가마니위에서 공부를 하던 그 시절을 회상한다. 요즘처럼 흔한 공도 귀한 그 시절 논둑·밭둑길 수십리를 걸어서 학교를 다녔던 일, 부모님과 고향친구들과의 아스라이 떠오르는 추억 등...
 


그는 강직하고 올곧은 품성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간혹 자퇴를 결심하는 아이들이나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남들이 행하지 않는 쉽지 않은 선택을 하는 아이들을 보듬고 배려하곤 했다.

광명의 교육환경에 대해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이 발전했지만 앞으로 더 발전해야하고 교육의 평준화로 자칫 경쟁력이 약화되는 도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한다.

하안중학교에 부임한 후로 매년 5월 1일에 ‘아버지학교 방문의 날’을 운영해 학부모와 학생, 교사와의 소통을 실천하고, ‘친구사랑의 날’을 제정해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라고 한다. 어느덧 교직생활 35년의 정년을 앞두고 있는 김 교장은 “정든 고향 광명에서 제자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덧붙인다.

신록의 푸르름이 더해가는 5월, 한줄기 햇살처럼 돋보이는 스승의 날이 있는 달이기도 하다. 고마운 스승님께 마음의 카네이션이라도 한 아름 전해 질 수 있길 바란다.
 

시민기자 현윤숙 / 사진 손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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