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성초교삼거리 교차로 차로개선 완료
안양천변로 교통정체 해소 및 사고예방 기대
그동안 상습정체를 빚었던 철산동 광성초교삼거리 ~ 철산지하차도 구간의 차로가 확장돼 이 구간의 교통정체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광명시는 사업비 3억5,000만원을 들여 상습정체구간인 광성초교삼거리의 차로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종전에는 철산동 광성초교삼거리 교차로에서 철산지하차도 진입 시 1차로가 2개 차로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끼여드는 차량 때문에 교통정체가 발생되고 접촉사고 위험도 높아 운전자들을 불안하게 했다.
시는 불합리한 차로를 개선하기 위해 제방과 보도를 활용하여 기존 7차로를 9차로로 확장해 차로를 정비했다.
이번 차로 개선 사업으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안양천변로 교통정체 해소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정체 구간 및 사고 위험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도로 개선 사업을 통해 쾌적한 도심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