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국가공간정보 통합체계 구축 추진
광명시에서는 올해 안으로 인허가 자가 진단, 뚜벅이 안전길 안내, 새집 찾기 길라잡이, 신장개업 알리미 등 총 8개의 생활공감형 정보를 인터넷으로 조회할 수 있게 된다.
광명시는 국토해양부의 공간정보 공동 인프라 구축 전국 확산 사업의 일환에 따라 그동안 개별적으로 구축해 활용하던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과 지적도, 새주소 등 토지이용정보 관련 시스템을 등 하나로 연계·통합하는 국가공간정보 통합체계를 올해 하반기 안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국가공간정보 통합체계가 구축되면 유비쿼터스, 모바일, 가상공간 등 첨단 공간 정보를 활용한 융·복합산업의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고품질 지도정보를 활용한 민원행정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이 가능해진다. 또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기반이 구축됨으로써 이를 활용한 민간의 창의적인 서비스 창출도 기대된다.
특히 ▲인허가 자가진단 ▲뚜벅이 안전길 안내 ▲지역생활 불편신고 ▲주민안전 도우미 ▲공공서비스 안내지도 ▲신장개업 알리미 ▲길따라 떠나는 여행 ▲새집 찾기 길라잡이 등 총 8종의 항목을 인터넷으로 서비스하고, 민원업무로 활용되는 환경, 위생, 지역산업 등 12개 업무의 약 235종의 공간정보지도 서비스를 구축하여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간정보를 통합하여 구축하게 되면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을 통해 다양한 생활공감형 행정서비스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통합 공간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해서 민간의 다양하고 창의적 서비스가 창출되어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