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보건소는 아토피-천식의 예방 관리를 위해 21일 하안북 초등학교와 광명남 초등학교의 1학년과 병설 유치원 어린이 450여명을 대상으로 각 학교의 다목적실과 강당을 이용하여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을 펼쳤다.
지난 4월말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대상으로 시민회관에서 개최해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는 인형극 공연은, 이번에는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보건수업의 일환으로 공연이 이루어져 교육의 효과를 높이는데 의미가 있었다.
“토피와 우당탕 박사”라는 제목으로 공연된 인형극은 아토피-천식의 관리 방법과 생활 습관을 생활화 하여야 하는 이유를 어린이에게 친숙한 인형을 통하여 전달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 외에도 일반시민과 보육교사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하여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치료 및 예방관리 교육을 3회 정도 추가로 더 실시해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