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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침수취약지역 공무원 책임담당제 시행한다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2.05.29 16:51
  • 수정 : 2012.09.18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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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침수취약지역 공무원 책임담당제 시행한다
재난 안내, 현장점검 등 우기 종료까지 지원체계 유지
기후대비,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방지와 하수관거 정비사업 시행

광명시가 여름철 호우피해에 대비해 침수취약지역 공무원 책임담당제를 시행한다. 또 저지대 지하주택에 대한 침수방지사업과 하수관거 정비사업, 빗물펌프장 시설 개선사업 등 대대적인 여름철 종합 재난 대비에 나섰다.

광명시의 침수취약지역 공무원 책임담당제는 공무원 1인당 취약가구 4~5가구를 담당해, 호우예비특보 발효 또는 필요시에 침수취약가구를 책임 관리하고 우기상황이 종료할 때까지 지원체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사전 대비 태세를 갖춰 재난 발생 시 신속히 현장 상황에 대응하는 현장중심의 재난관리를 위해서다.

책임담당제에는 기존 15개 재난관련부서 외 별도로 일반부서 직원 약 205명이 참여한다. 담당 공무원은 침수취약 세대에 대한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집중호우 예상 시 상습침수가구에 유선연락 및 방문을 한다. 또 침수방지시설 설치세대에 대하여 사전 방문하여 역류방지시설(수중모터펌프, 물막이판, 역지밸브)과 건물상태 등을 점검하게 된다.
 

시는 이에 함께 저지대 지하 주택의 하수 역류를 방지하기 위해 4,079개소에 지하주택 역지밸브를 설치하고, 물막이판 설치(218개소), 수중모터펌프 지원(863개) 등 대대적인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방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km에 이르는 하수관거를 정비하고, 하안 공영차고지 뒤편에 약 1,400㎡의 침사저류시설을 설치하고 있으며, 가리대 상류 및 안터저수지 생터공원 상류 침사저류시설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여름철 재난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해소 및 피해 방지에 최우선 목표를 두어 기존 재난 대책 관련부서 외에 전부서 공무원들이 힘을 모으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며 “시민여러분들도 책임담당자와 유기적인 협조체제에 호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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