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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광명시 찾아가는 현장 복지의 날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2.05.30 16:10
  • 수정 : 2012.09.1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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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현장복지의 날
광명시가 올해부터 '찾아가는 현장 복지의 날’을 지정하여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려운 처지를 살피고 도움이 될 방안을 함께 찾고 있다.

지난 30일에는 하안 3동에 있는 하안13단지 관리사무소에서 무료 빨래방, 법률홈닥터, 소외계층 가정방문 등의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은 광명시 대한적십자 봉사회와 광명시 무한돌봄센터,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하안13단지 관리사무소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민관이 힘을 합하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무료 빨래방’행사는 광명시 대한적십자 봉사회의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세탁차량 2대를 동원하여 봉사활동을 펼쳤고, 하안13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이를 지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하안3동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 등 거동이 불편한 가정 40여 곳을 방문해 수거한 이불을 깨끗이 세탁하여 다시 배달했다. 또 ‘법률 홈닥터’는 현장에서 법률 상담이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무료 법률 상담도 실시했다.

하안3동에서 혼자 거주하는 80대 노인은“겨울 동안 덮었던 이불을 빨래할 엄두를 내지도 못하고 한쪽에 쌓아 두었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이불도 빨아주고 적적하지 않게 이야기를 해줘서 고마웠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관계자는“이번 행사처럼 민관이 함께 힙을 합쳐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실천하는 복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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