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외식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문음식 조리기법 특별강좌
광명시는 외식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및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음식 조리기법 특별강좌를 3회에 걸쳐 실시했다.
시는 최근 외식산업 위축으로 장기화된 음식업계의 불황을 극복하고 경영활성화를 위해 관내 요리학원에서 실습위주의 조리기법 특별강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강좌는 변화하는 음식 트렌드를 조망한 후 일선에서 적용과 응용이 용이한 메뉴 위주로 교육이 이뤄졌다. 3회에 걸친 강좌에는 나트륨 저감 사업 확산을 위한 저염식 요리법, 위생업소 영업자의 설문결과를 반영한 안주요리 메뉴, 외부강사 초빙 트렌드 메뉴 특강으로 각각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광명동 소재 음식점 박모씨(60세)는 “매번 동일한 밑반찬으로 손님들을 접대하고는 했는데 이렇게 요리강좌에 참여하여 새롭고 다양한 메뉴들을 만들고 접하게 되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며 “내년에도 반드시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등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음식문화개선사업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