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충현도서관 6월 7일 개관
소하어린이도서관이 일반 공공도서관으로 확대 리모델링
소하동 지역 주민을 위한 ‘광명시충현도서관’이 6월 7일 개관식을 갖는다.
소하다목적복지관(소하동 충현로 42길 19)의 소하어린이도서관이 확대 리모델링되어 ‘광명시충현도서관’으로 명칭을 바꾸고 성인까지 이용 가능한 일반 공공도서관으로 거듭난다.
기존 어린이도서관으로 운영하던 복지관 3층과 4층에다 이번에 추가로 2층 일부 공간을 종합자료실로 리모델링해 청소년 이상 성인에게까지 정보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신규로 여는 종합자료실은 229.8㎡의 규모에 5,000권 이상의 장서를 갖추고 청소년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용시간은 유아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일요일은 오후 5시까지) 이고, 종합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주말은 오후 5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한편 시는 오는 7일 도서관 명칭 변경과 종합자료실 개실을 기념하기 위해 개관식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후 2시에는 식전행사로 ‘페인스페인팅’행사가, 오후 3시에는 개관 기념식에 마련되어 있다.
또 특별 행사로 7개 국어를 구사하는 ‘엄친아’『공부 기술』의 저자 조승연을 키운 (전)KBS아나운서 이정숙 씨를 초청해, 자녀의 성공지수를 높여주는 언어교육 노하우에 대한 강연을 연다. 이밖에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매직 버블쇼’도 열린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타 지역에 비해 도서관 이용이 불편했던 소하동 지역 시민을 위해 다목적복지관 리모델링을 통한 도서관 서비스 확대를 모색하게 되었다”며 “광명시충현도서관이 시민에게 세상을 읽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