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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아기마음 건강프로젝트 강좌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2.06.07 18:14
  • 수정 : 2012.09.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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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한신대학교와 공동으로 ‘영유아 정신건강 및 부모교육’을 주제로 영유아 학부모 강좌를 7일 개최했다.

광명시는 2012년 한신대와 공동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한국 영유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실태조사 및 서비스 요구도 조사」사업지역으로 선정돼, 광명시 어린이집 및 유치원내 영유아들의 정신건강 실태조사 및 서비스 요구도 조사를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7일 강좌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어, 사업 참여 유치원과 어린이집 15개소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영유아(0-36개월)는 두뇌 발달이 이루어지는 시기로, 이 시기에 부적절한 자극이나 학대와 같은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뇌 구조와 기능에 문제를 초래하여 성인이 되어서도 다양한 정신장애(자살포함) 유병율을 높이게 된다. 우리나라는 이에 대한 실태조사 및 대책마련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강좌에 참여한 학부모 L씨는 “그간 말 못하는 아이를 맞벌이로 키우면서 아이의 정서 및 정신발달에 걱정이 있었으나 상담할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금번 사업으로 아이의 발달에 대한 평가결과와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서 안심되고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연구책임 교수인 한신대 재활학과 이경숙 교수는 “금번 광명시 영유아 정신건강 실태조사 및 서비스 요구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만3세 이전 영유아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제도적 마련에 지속 건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업참여 유치원 및 어린이집 외에도 희망하는 영유아 부모는 자녀의 정신건강 및 심리발달 검사를 무료로 받을수 있으며,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모-영유아 20쌍은 70만원 상당의 정밀검사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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