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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민선5기 2년 광명시장 가장 잘한 일은 ‘KTX광명역세권 활성화’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2.06.12 13:11
  • 수정 : 2012.09.1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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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2년 광명시장 가장 잘한 일은 ‘KTX광명역세권 활성화’
‘교육혁신도시 추진’·‘가학광산동굴 개발’ 등 뒤이어

광명시민들은 양기대 시장의 재임 2년 동안 가장 잘 한 사업으로  ‘KTX 광명역세권 활성화’를 꼽았다.

광명시가 민선 5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실시한 시정만족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년간 가장 잘한 사업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KTX 광명역세권 활성화’라고 답한 응답자가 38.9%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교육혁신 추진’이 26.9%로 2위, ‘가학광산동굴 개발 추진’이 10.8%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 밖에도 시민들은 ▲배움터 지킴이 등 안전도시 실현(22.8%), ▲복지사각지대 지원(19.3%), ▲일자리 창출 (19.1%), ▲소통 및 현장행정 구현(7.8%) 등을 잘한 사업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양 시장이 취임 초기부터 추진했던 주요 사업의 우선순위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나 광명시의 역점 사업이 시민들도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일자리·교육, 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

광명시가 앞으로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사업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1.3%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분야를, 27.3%가 ‘혁신학교 추가 확대와 학습지원센터 설치’ 등 교육분야를 선택해 경제와 교육이 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 사항임을 반영했다.

또 대중교통시스템 확충 등 교통분야가 11.5%,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분야가 9.6%의 응답을 차지했고 보육환경 개선(10.7%)과 자연 생태 환경 분야(5.6%), 가학광산동굴 개발 등 관광분야(3.9%)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시민 58.1% “광명시장, 일 잘한다”
긍정적 평가가 부정적 평가(15.4%)의 4배 가까이 높아
민선5기 출범 2주년 광명시민 시정만족도 여론조사

광명시민 절반 이상이 양기대 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광명시가 수도권의 다른 도시에 비해 살기 좋다고 생각하는 시민들도 절반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명시가 민선5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실시한 시정만족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기대 시장이 시정 전반에 걸쳐 일을 잘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8.1%가 ‘잘 하고 있다’고 답했고, 반면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15.4%에 불과해 시정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부정적 평가에 비해 4배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취임 1주년 여론조사 결과에 비해 긍정적 평가는 4.5% 올랐고 부정적 평가는 7.8% 내려간 결과다. 특히 ‘잘 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세대별로는 40대(64.3%), 직업별로는 자영업(65.1%)과 화이트칼라(64.1%)에서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를 실시한 한국사회여론연구소 (KSOI) 윤희웅 조사분석실장은 “양기대 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부정적 평가가 매우 낮은 것이 주목할 점”이라며 “40대와 자영업자, 화이트칼라의 긍정적 평가가 높다는 것은 지역 내 여론 주도층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 실장은 또 “광명 발전에 대한 비전 제시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양기대 시장은 이 같은 조사결과에 대해 “지난 2년은 변화의 씨앗을 뿌린 기간이었던만큼 이제 조금씩 싹이 트고 열매도 맺으면서 광명시 발전의 큰 결실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임기 2년도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광명시의 도약과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 53.3% “광명시, 살기 좋은 도시”…주거/생활·교통 등 고른 만족도 보여

이번 여론조사에서 수도권의 다른 시와 비교한 광명시의 생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53.3%가 ‘살기 좋다’고 응답해 대다수의 시민들은 광명시의 생활 환경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시와 비슷하다는 응답이 36.3%, 다른 지역보다 살기가 나쁘다는 응답이 10.4%에 그쳤다.

다른 시에 비해 살기 좋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편리한 교통여건’(44.7%), ‘쾌적한 주거환경’(32%), ‘문화/편의시설’(10.1%)의 순으로 나타났고, 만족도를 5점 척도로 평가한 결과 주거/생활환경이 3.26점, 교통환경이 3.11점, 교육여건이 3.07, 행정서비스 3.04점을 받아 대부분의 분야에서 고른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명시는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정 성과와 개선점을 분석한 뒤 시민들의 개선 요구사항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광명시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광명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RDD 방식의 일대일 전화면접으로 실시됐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5%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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