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중앙도서관은 철산동 철산도서관의 내년 초 개관을 준비하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관심을 반영하는 도서를 구비하기 위해 희망도서 사전 접수를 받는다.
철산도서관 개관 장서는 도서 30,000여권, 비도서 1,000여점으로, 신간 57%, 기본서 5%, 아동 33%, 스테디셀러 5%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민들이 미리 신청하는 희망도서 중 공공도서관 장서로서 적합한 도서를 선별해 개관을 준비해 도서 구입 시 적극 반영하게 된다.
희망도서 신청은 6월 16일부터 해당 동주민센터(광명 1동, 철산 1 ~ 4동) 비치되어 있는 희망 도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거나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온라인 신청가능하며, 수험서, 문제집, 무협지, 유해 도서 등은 희망도서 선정 시 제외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희망 도서 접수와 같이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책 읽는 분위기 확산과 아울러 지역의 문화수준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철산도서관 희망도서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중앙도서관(2680-541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