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학습지원센터’이르면 올해 12월 설치
광명시는 ‘광명학습지원센터 설치 등에 관한 조례’를 경기도 지자체 중 처음으로 제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조례에 따라‘광명학습지원센터’를 설치해 학생과 부모에 대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과 진학?진로상담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조례는 시민을 위한 교육 정보와 기회 제공 및 지역 및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와 인재육성 지원을 위해 제정됐다.
광명학습지원센터는 현재 철산3동에 건설 중인 시립도서관 및 공공업무시설에 설치될 예정이며 이르면 올해 12월 말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광명학습지원센터’는 총 5개 강의실로 구성되며, 앞으로 부모교육과정은 연령별로, 학생과정은 학년별로 구분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토요학교 및 가족프로그램, 진로상담과 적성진단 등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시간대별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공무원교육 등에도 사용된다.
또한 지금까지 광명시 자기주도학습에 참여하는 3천명 이상의 학부모가 기존 평생학습원 또는 학교뿐만 아니라 광명학습지원센터에서도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