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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소하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해 충현도서관으로 새로 태어났다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2.06.18 09:31
  • 수정 : 2012.09.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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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이 너무 멀어서 그동안 주로 정보검색만 했었는데, 이제는 도서자료를 갖추고 성인들도 이용이 가능한 도서관으로 바뀌었다니 정말 좋다. 앞으로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을 자주 이용할 생각이다.”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김경희(50·소하2동) 씨는 기쁜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 충현도서관은 지난 7일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관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소하다목적복지관내 소하 어린이도서관(3~4층)을 확대 리모델링해 2층에 청소년 이상 성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종합자료실(규모는 229㎡)을 설치하고, 명칭도 충현도서관으로 변경해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건물 2층에 위치한 종합자료실은 5500여 권의 장서와 50석 규모의 좌석을 갖추었고 노트북 사용이 가능하다.

도서관 이용시간으로 유아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일요일은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종합자료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주말은 오후5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된다.

이날 행사는 공식행사인‘개관기념식’에 이어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유아자료실에서 열린 매직버블쇼와 페이스페인팅 행사에는 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하여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7개 국어 하는 아이로 키우는 언어 멘토링’의 저자인 이정숙 씨의 특별 강연회도 펼쳐졌다.

7살 5살의 두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는 박은숙(36·소하동)씨는“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이론적으로는 알면서도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번 강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상처주지 않는 따뜻한 말의 힘과 아이들의 성공지수를 높여주는 대화에 대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충현도서관(www.gmslib.or.kr)
☎ 2680-6111
시민기자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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