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2년 예비사회적기업 2곳 신규 지정
광명시는 2012년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사업에서 심사결과 2개의 기업이 신규로 지정됨에 따라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로 지정된 기업은 다문화가정에게 전문교육을 통한 일자리창출로 자립을 지원하는 (주)글로벌패밀리, 컴퓨터 재활용 및 유지보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아동에게 컴퓨터 무료설치를 지원하는 ㈜엑스컴정보다.
또한 (재)행복한도서관, 광명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2011년에 이어 재심사를 거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재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2개, 예비사회적기업 8개, 행정안전부 지정 마을기업 4개 등 총14개의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을 육성하게 됐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전문인력 지원사업 및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의 지원 자격이 주어지며, 시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의 생산품에 대한 판로지원, 마케팅, 경영컨설팅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광명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2012년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5천만원의 지원비를 받기도 했다”며 “사회적기업 박람회, 소셜네트워크형 사회적기업가 양성 프로젝트 운영 등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