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2년 경기도 다문화 온누리 한마당 행사’의 ‘전국 다문화인 끼 경연대회’에 두 팀이 참가해 숨겨놓은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고 밝혔다.
광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밸리댄스팀 결혼이민자여성 16명이 참여해 3등을 수상했으며, 개인전에 참가한 가족 노래팀은 결혼이민자여성, 남편, 두 자녀로 구성돼 가족 모두가 하나가 되어 공연을 펼쳐 2등을 수상했다.
경기도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이 함께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가정에게는 자긍심을, 내국인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17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 끼 경연대회 외에도, 고부간 스피드 퀴즈 등 경연대회, 세계 민속놀이 체험, 음식문화 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