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정순)는 지난 25일 수급자 등 가정 환경이 어려운 3가구를 선정하여 도배, 장판, 씽크대 설치 등 가정환경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 필요한 자금은 새마을부녀회 기금 및 지난 4월 소하1동 찾아가는 음악회 때 바자회 수익금 등 100여만원으로, 이날 정비 사업에는 소하1동(동장 윤양현)과 새마을부녀회 회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혜자는 소하1동 가리대 마을 최모씨 등 3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환경이 열악하여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가구로 1가구는 도배와 장판,또 1가구는 도배, 나머지 1가구는 싱크대와 가스대를 설치했다.
수혜자 최모씨는 “도배로 집안이 환하게 바뀌어 살 맛 난다”며 “이렇게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준 부녀회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정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사업은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부족한 점이 없지 않았지만,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깨끗한 환경에서 마음 편히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