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식사 제공 사업을 추진해온 광명시가 7월부터 경로식당 지원을 확대해, 무료급식 대상 인원이 410명에서 510명으로 늘어난다.
또한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일반 노인에게도 저렴하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중식비를 일부 지원하여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50명 노인이 더 지원을 받게 된다.
광명시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계층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노인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재가노인들에게는 식사배달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 광명종합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구름산 복지센터 등 5개소에서 410명의 노인들에게 급식지원을 해왔으며 식사배달사업으로는 100명의 노인들이 지원을 받아왔다.
경로식당 지원 확대에 따라 경로식당을 이용자가 무료급식 노인, 일반노인, 기타 이용자 등 전체인원이 1,154명을 넘어서게 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경로식당 지원 확대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노인복지사업을 꾸준히 늘려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