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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2.07.05 17:54
  • 수정 : 2012.09.1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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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경기서부지부)에서는 지난 6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중국, 대만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기업 홀로 해외시장 개척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많은 업체들이 해외시장 개척단에 참여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요르단, 쿠웨이트에 7개 업체를 파견하여 7천2백만 불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린 바 있으며,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에는 ㈜애강그린텍 외 6개 업체를 파견하여 중국(칭다오), 대만(타이페이) 2개국을 순방하면서 종합 상담회 및 업체 방문 등 개별 상담회를 통해 활발한 판촉활동을 펼쳤다.

해외시장개척단은 종합 상담회를 개최하여 중국·대만 바이어들과 총 82건에 3천6백8십만불 규모의 수출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이중 1천만불은 계약 추진이 유력시 되는 등 중국·대만 시장을 개척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에 참가한 기업체 중에서 튀김기와 식용유 여과기를 제조하는 (주)시스피아기연(대표 신대승)은 칭다오와 타이페이에서 5백만불 규모의 수출 계약이 기대되며, 농도 측정식 폴리머 자동용해장치와 나노 기포 부상 분리장치를 생산하는 (주)탑스엔지니어링(대표 김정태)는 타이페이 HUI-MIN 사를 직접 방문하여 2만불 상당의 샘플을 제작하기로 하였고 향후 5십만불 규모의 수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골든벨금속(대표 서석호)도 타이페이에서 기존 거래 업체와의 개별상담을 진행하여 7십만불의 수출 계약이 가능하며, 친환경세제를 제조하는 (주)베스트비(대표 이병주)는 바이어상담 건수 총16건, 상담액 4백9만불로 다른 참가업체 보다 높은 상담건수를 기록하여 세계적으로 친환경 제품에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었으며, 향후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적극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의 성공 요인은 파견에 앞서 업체에 맞는 바이어를 사전에 선별함과 동시에 업체와 바이어 간에 상세한 정보 교류를 통해 실제 상담회 진행 시 원활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는 점이다.

이번 파견단에 참가한 업체 모두 중국·대만 시장에 대한 체험으로 상담 실적 못지않은 성과를 이루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개척단의 지속적인 참여를 희망했다.

광명시는 금번 중국?대만 외에도 11월에 인도(뭄바이)와 미얀마(양곤)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기업지원과(☎2680-64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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