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지역경제 물가 안정을 위해 올해 ‘착한가격업소’ 29개 업소를 선정하고 지난해 지정한 6개 업소에 더해 35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란 인건비, 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에도 원가절감과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중 행정안전부 기준에 의거 선정된 업소를 말한다.
광명시가 이번에 지정한 착한가격업소를 업종별로 보면 외식업 19개소(한식 14, 중식 5), 미용업소 8개소, 세탁업 2개소다. 시는 해당 업소에 착한가격업소 지정증, 표찰, 홍포스티커를 교부했다. 착한가격업소에는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신용보증 우대 지원, 대출시 금리 감면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시는 착한가격업소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 및 소식지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공직자부터 솔선해 지정업소를 이용함으로써 착한가격업소의 매출신장과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광명시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광명시 홈페이지(생활복지>기업/경제>물가동향)나 지방물가정보 공개서비스(www.mulg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