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행정안전부 육성사업인 마을기업 추가 공모에서 2개의 마을기업이 추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에서 마을기업사업 예산이 증액됨에 따라 마을기업 사업대상자를 추가로 공모해 푸름이 공동체(대표 최명희)의 ‘광명시민에 의한 카페 푸르미’와 로컬푸드 및 전통방식으로 음식을 만드는 구름산복지센터(대표 김찬성)의 ‘엄마가 만들어 주는 우리집 반찬’이 선정됐다.
푸름이공동체와 구름산복지센터는 각각 5,000만원을 지원받고, 내년도에 계속사업 선정 시 3,000만원을 추가로 지원 받게 된다.
이로써 광명시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2개, 예비사회적기업 8개, 행정안전부 지정 마을기업 6개 등 총 16개의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게 되었으며, 향후 자립능력이 있고 내실 있는 우수기업 만들기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번 마을기업 선정으로 취약계층인 경력단절 여성 및 베이비부머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하여 지역경제를 살리는 희망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금년에 결정된 마을기업에 운영비지원, 판로지원 및 경영컨설팅 등 마을기업의 자립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