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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후반기 광명시의회, 어떻게 운영되나?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2.07.11 11:46
  • 수정 : 2012.09.18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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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완료
광명시의회는 지난 7월 2일 177회 정례회 제 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에 민주통합당 소속 정용연 의원, 부의장에 새누리당 권태진 의원을 선출했으며 운영위원장에 조화영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서정식 의원, 복지건설위원장에 문영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향후 후반기 2년을 이끌어갈 광명시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의 면면을 살펴본다.



■ 정용연 의장
‘겸손’이라는 두글자를 가슴에 새기며... 민주적 리더십으로 상생정치를 구현하겠습니다.

"시민과 동료의원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의장이 되겠습니다. 더욱 낮은 자세로 민심에 다가가 시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 시민 누구나 찾고 싶어하는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희망주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항상 겸손이란 두글자를 가슴에 새기며 부족한 것은 더 배우면서 시민에게 봉사할 것이다. 집행기관에 대해서는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함은 물론 소통을 통한 협조적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습니다."

제6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정용연 의장의 당선포부이다.

정용연 의장은 제6대 시의회 전반기 복지건설위원장 직을 수행하면서 집행부의 복지정책이나 도시?건설 정책 의 문제점에 대한 대안과 장기적 비젼을 제시함은 물론 제176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퓰리즘 논쟁은 이제 그만, 지금부터라도 우리함께 지혜를 모아야"라는 소신있는 정견발표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등 행정능력과 정치비젼을 모두 갖춘 시의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제6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정용연 의장은 소하초등학교 운영위원장, 광명시 체육회부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소하중학교 운영위원장, 광명시 족구연합회 고문을 맡고 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권태진 부의장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이 시대의 가장 큰 화두는 누구나 할 것 없이 소통이라 생각합니다. 6대의회 출정한지 2년,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의 시작 또한 21년이 지나고 있으며 성년이 된 의회는 시민들과 시집행부와 의원 상호간 원만히 소통을 하고 있는지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처음 의회에 등원한 6년과 초심은 동행이라는 나름의 약속을 현재까지 가슴속 깊이 새기며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동행이 바른 소통의 시작이라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여러분들과 광명 발전에 함께 하겠습니다.”
 
재선의원으로 제6대 후반기 부의장에 선출된 권태진 의원의 당선 소감이다.

전반기에는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으로 관내 복지시설, 체육시설, 하수시설등을 직접 방문하여 운영실태와 문제점등 점검하고 집행부에 대안을 제시하여 개선함은 물론 민생현장을 찾아 민원을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위주의 의정활동을 수행하였다.
특히, 지치입법 활동으로 광명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하여 무공해 녹색교통인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보금자리주택등 도시개발에 따른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광명초등학교에 설치된 비상급수시설을 평상시 시민들이 약수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적 지원에 앞장서 재래시장인 광명시장과 학교 앞 열악한 주변환경을 개선토록 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또한 의회내에서는 항상 화합분위기 조성에 남다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기도 한다

제5대 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을 역임한 권태진 부의장은 대구대학교지역사회개발학과를 졸업하였고, 2008년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부인 조영미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있다.


■ 조화영 의회운영위원장
시의원 조화영, 청년으로서의 꿈을 이야기하다.

 지난 7월 2일 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조화영 의원은 운영위원장은 "이번 의장단 선출을 통해서 저는 한 단계 더 성장했습니다. 앞으로 주어진 2년이라는 임기동안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각 의원님들이 의정활동에 더욱 열중할 수 있도록 의회운영에 대한 의견들을 잘 수렴하고 반영하는 서포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습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2010년 6.2 지방선거 당시 광명시 최연소 20대 여성시의원으로 당선되어 의정활동을 시작한 조화영 시의원은 20대 정치인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힘든 점에 대해 "다른 의원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적은 경험과 연륜이겠지요. 20대이고 초선인 저에게는 모든 것이 배울 것 투성 입니다. 그 중에서도 관계(relationship or network)를 형성해 나가는 과정이 청년 정치인인 저에게는 가장 큰 숙제였습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조화영 의원에게는 용기와 열정이 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 그리고 새로운 시각과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지니고 있다. 이것이 바로 청년정치인들만이 지닐 수 있는 장점이며, 의정활동에 있어서 기성정치인과 가장 큰 차별성을 둘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

이런 장점을 살려 조화영 의원은 지난 2년 동안 광명시립도서관 내 영어어린이도서관 설치, 광명시민회관내 북카페「마브」를 유치해 그동안 버려졌던 공간을 광명시민들의 쉼터로 되돌려 주었으며 광명시 뿐 만 아니라 아프리카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문제와 교육분야에 관심이 많은 조화영 의원은 광명지역혁신교육협의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면서『광명시 혁신교육지구사업이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의원연구단체 구성을 진행중이다.

이와 더불어 끊임없는 지역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에서 발생되고 있는 문제점들을 주민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 조화영 의원은 앞으로도 처음 그 모습처럼 편안함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것에 대해 끊임없이 갈망하고 연구하는 정치인의 모습으로 시민여러분께 다가갈 것을 약속한다.

광명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조화영 의원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고, 현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석사과정을 밟으면서 국제정치에대한 감각을 키워나가고 있다.


■ 서정식 자치행정위원장
교육여건 중점의 의정활동 펼친다

"정치 초년생으로 지난 2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진실과 정직과 청렴과   삶의 참된 가치가 어디에 있는가를 배웠고, 또한 깨끗한 것에서 자신을 얻었으며 더러운 것에는 물들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희생과 봉사를 아끼지 않는 분들한테는 존경과 그 뜻의 고귀함을 배웠고 실천보다 말을 앞세우고 의무의 이행보다 권리를 먼저 주장하는 사람에게서는 의식개혁의 필요성을 배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공무원들이 시민을 위하여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감시의 기능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제6대 광명시의회 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으로 선출된 서정식의원(나선거구)의 포부다.

초선의원이지만 전반기 2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복지건설위원으로써 누구보다도 탁월한 집행부의 견제능력과, 철저한 현장검증,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고드는 두뇌와 추진력을 겸비한 의원이다. 전반기에는 가학폐광산의 개발문제점, 전 시장의 환경사업소 기능부실에 대한 구상권청구조치 요구, 가림터널의 비효율성 지적, 특히 시청 부설주차장 문제에 대하여 최적의 대안 제시 등 굵직굵직한 사업에 대하여 날카로운 지적을 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후반기에는 광명의 가장 큰 관심사항인 교육여건에 대하여 광명동과 하안, 소하권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2013년 고교 평준화에 따른 교통개선책과 우리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우선 동ㆍ서간(광명동 → 밤일마을→ 구름산터널→ 소하동→ 광명KTX역)을 연결하는 대중교통망에 중점을 두어 의정활동을 펼친다는 각오를 갖고 있다.

서정식 자치행정위원장은 부인 이명한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있다.  


■ 문영희 복지건설위원장
영원한 초심자 ... 배움의 자세로 노력

"위원장이라는 자리를 맡고보니, 정치에 입문하면서부터 늘 들어왔던 ‘귀어초심(歸於初心)’ 이라는 말이 강하게 뇌리를 스칩니다. 초심으로 돌아가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말인 것 같습니다. 인생의 위기는 항상 초심을 상실할 때 찾아오고, 초심을 잃으면 열정이 식고 교만이 싹트기 때문에 실수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겸손과 순수함, 배우려는 의지를 갖고 영원한 초심자로 살아가며, 시민들의 입이 무엇을 말하고, 시민들의 눈이 무엇을 원하는지 마음에 새기며 자강불식으로 쉬지 않고 노력하겠습니다."
 
광명시의회 제6대 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된 문영희 의원(비례대표)의 포부다.

초선의원으로 대학에서 사회복지 겸임교수와 복지관 관장으로 이론과 현장을 겸비하여,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광명희망나기’ 정책을 자문하였고, 장애인 및 거동불편한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광명희망카’ 정책을 제안하였으며, 시청종합민원실 내에 청년장애인 바리스타들의 일자리 창출로 카페 설치를 제안, 사회적기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또한 광명시 사회복지사들의 열악한 임금체계 개선, 경륜장 레저세 분배 불합리, 마사회 폐쇄 촉구에 대한 시정질문, 자살예방센터 조례 발의, 광명시 노인종합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발의 등 복지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발휘하여 시 복지정책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열정적인 의정활동 결과, 지난해 경기도의정대상에서 시민소통부문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하반기에는 의원연구단체를 통해『민관협력형 지역사회 모금사업 실증연구를 통한 지역사회 모금기구 모형 연구 - 광명시의 “광명희망나기” 정책을 중심으로』, 『광명시 사회적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정책연구를 통한 발전 방안을 연구보고서로 제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
 
문영희 위원장(45)은 현재 숭실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과정 중에 있으며, 안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외래교수 출강, 경기도복지발전연구회 활동, 광명시 도시계획위원, 여성발전기금위원, 지역복지협의체위원, 공직자심의위원 등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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