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평생학습 공간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개점한 광명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최복후) 하안지점 시설을 활용하는 내용의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화) 오전 10시, 광명동부새마을금고(이하 ‘새마을 금고’) 측과 하안지점 3층 대강당에서 인근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개장한 하안지점 일부 공간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내용으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광명시평생학습원 주관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 열리게 될 광명동부새마을금고 하안지점은 지난 12일 개장했으며 금고 업무추진을 위한 공간과 회의실, 대강당, 세미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2일 개장 후 하안지점을 방문한 양기대시장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평생학습 공간 부족 해소와 양질의 학습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시설활용을 제안했으며 금고측이 수락함에 따라 이뤄졌으며, 광명시평생학습원은 광명동부새마을금고와 고품격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했던 이모씨(하안동 41세, 여)는 “하안동 지역에 주민자치센터와 문화원, 사회복지관 및 도서관 등의 기관 및 단체에서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단순 취미와 여가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어 지역 주민이 원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기대하기 어려웠었는데 새로운 공간이 마련됐으니 광명시평생학습원을 중심으로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