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동 광명역세권 3구역에 연면적 3,961㎡(1,198평),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소하2동 주민센터가 새롭게 지어진다.

시는 현재 주민센터의 설계를 끝내고 경기도 계약 심사 중에 있으며 2013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9월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민센터가 신축되면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행정서비스 제공에 불편을 초래했던 노후화, 공간 협소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취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신축 주민센터는 오리 이원익 선생의 청백리 이미지를 구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사무실과 동대본부, 회의실, 헬스장, 체육교실, 동아리방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기능 복합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시설과 공간을 확보해 시민들의 편익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주민센터의 활용도를 높여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