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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평생학습원, 지역 학교와 연계해 문해교육의 새로운 모델 제시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2.07.24 17:50
  • 수정 : 2012.09.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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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문맹 퇴치’라는 다소 과격한 이름으로 실시되었던 문해교육은 최근 단순한 기초문해(읽기, 쓰기, 셈하기) 뿐만 아니라 기능문해(직업 기능), 정보문해(컴퓨터·전자기기 활용), 가족문해(가족 소통), 문화문해(문화적응 및 체험)로까지 그 범위가 확장되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존의 고립된 기관 단위의 교육운영만으로는 다양한 성인비문해자의 학습 요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문해교육 새모델이에 광명시평생학습원은 다가오는 7월 26일(목)부터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갖추고 있는 광명광성초등학교(이하 광성초)와 연계하여 비록 학령기를 경과하였으나 의무교육을 받기 희망하는 시민에게 의무교육에 준하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광성초의 적극적인 협조로 15명의 교사가 비문해자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하였으며, 이를 통해 핸드폰 문자보내기, 시 창작, 집단상담, 건강관리를 위한 스트레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운영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8월 중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토대로 향후 계획을 수립하여 사업 운영에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광명시평생학습원-광명광성초등학교 간 연계 사례를 우수 모델로 정착시키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타기관의 자발적 동참을 선도하고 결과적으로는 광명시 문해학습의 질이 전체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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