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7월 25일부터 광명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폭염이 지속되고 앞으로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폭염주의 시민 홍보에 나섰다.
또한 관내 동주민센터 및 경로당 등 52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폭염취약계층이 이용하도록 했다. 무더위쉼터 지정현황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폭염에 따른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할 경우 창이 넓은 모자 착용하며,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폭염경보 발령 시 12시 ~ 오후 5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금지하고 거동불편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은 가족 및 친척?이웃이 수시로 상태를 점검한다.
산업?건설현장 등에서는 휴식시간을 자주 가지고, 실내 작업장에서는 환기가 될 수 있도록 출입문을 열어두며, 농가?축사에서는 비닐하우스 내 작업 및 야외활동을 자제하여야 한다. 축사의 경우 창문을 개방하고 지속적으로 환기를 실시하며, 비닐하우스는 차광·수막시설을, 노지재배 채소에 대해서는 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