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1동 주민센터(동장 윤양현)에서는 지난 8월 14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은철) 주관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초등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농촌현장 체험 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경기도 양평군 소재 ‘외갓집 체험마을’에서 실시되었으며, 어린이들이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감자캐기, 옥수수따기, 황토 머드팩 놀이, 바디 슬라이딩, 뗏목타고 수영하기, 맨손 송어잡기, 인절미 만들어 먹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였으며, 특히 어린이들이 수확한 농산물(감자, 옥수수)과 직접 잡은 송어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놀거리와 더불어 먹거리도 풍성한 유쾌한 체험이 되었다.

소하1동에서는 매년 방학기간을 이용해 특강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은철 소하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시속에서 접할 수 없는 농촌 체험을 통해 자연속에서 땀흘려 얻는 기쁨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가까운 소하1동 주민센터가 될 수 있는 기회로 거듭나겠다. 다음겨울방학 기간에는 더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