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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최대 소하누리 어린이집 개원 준비 ‘착착’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2.08.30 15:54
  • 수정 : 2012.09.1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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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 최대 규모로 건립되는 시립 소하누리어리인집의 개원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돼 9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소하누리어린이집은 소하초등학교 옆 신축건물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서게 되며 현재 시설의 마무리 공사와 교재·교구 구입이 모두 끝났고 보육교사 18명 가운데 일부 추가채용 과정만 남아있다.
 
지난 25일까지 시작한 원아 입소신청에는 총 17개 199명 모집에 무려 1,226명이 지원해 평균 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만 0세반의 경우 2개반 5명 모집에 무려 227명이 몰려 3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표옥정 가족여성과장은 “광명시 보육수요 전체의 24% 가량이 소하동에 집중돼 있어 부모들의 관심이 특히 높았다”며 “원아 모집 과정은 잡음이 없도록 엄정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 시장 “어린이 안전에 각별히 신경쓸 것”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난 29일 소하누리어린이집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개원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양 시장은 이 자리에서 “소하누리어린이집은 경기도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와 시설로 건립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며 “시립 어린이집이 모범적인 보육서비스를 보여주면 광명시가 명품 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시립 소하누리어린이집 김난영 원장

Q. 개원준비 상황은?
A. 원아 모집 지원이 많아서 다소 놀랐다. 광명에 이렇게 어린이들이 많은 줄은 몰랐다. 특히 0세반과 1세반 어린이들이 많이 지원했다. 개원준비는 차근차근 진행돼 시설 공사는 모두 끝났고 교재·교구도 모두 들어왔다. 다음달 18일부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해 원아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22일에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운영은 24일부터 시작된다.

Q. 어려운 점은 없는지?
A. 원아 모집과정도 순조롭게 진행됐고 선발 과정도 큰 문제없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 부모들의 관심도 많고 양기대 시장님이 교육과 보육분야에 각별히 신경써주고 있다. 특히 기초교육 분야에 투자와 관심을 아끼지 않는 점을 보면 광명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 소하누리어린이집은 경기도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규모가 크고 공원 안에 위치해 있어서 원아들의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Q. 개원을 앞두고 각오 한마디.
A. 어린이들이 행복해하고 잘 누릴 수 있는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이제 보육분야에서 일해왔던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마지막으로 종결짓는 과정이라는 마음으로 헌신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그 동안 모아뒀던 기자재와 교구도 기증하고 최고의 시설에서 최고의 교육이 될 것이라고 장담한다.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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