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기존 노인돌봄서비스와 장기요양서비스에서 제외된 사각지대 독거노인들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주민 참여모델 ‘홀몸노인 돌봄사업’이 본격 출범했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결연대상 홀몸 어르신과 광명시새마을봉사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밀착형 홀몸노인 돌봄사업’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연식은 광명시와 새마을운동광명시지회가 업무협약하여 본격적인 업무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사업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결연대상자간 만남의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독거노인 수 증가로 노인돌봄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기존 노인돌봄서비스와 장기요양서비스에서 제외된 사각지대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광명시새마을봉사회원 등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서 지역사회 노인복지 문제를 해결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추진돼 더욱 뜻깊은 사업으로 평가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민족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돌봐드리는 새로운 사업을 힘차게 출범하게 돼 더욱 뜻이 깊다”며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