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가진 예비사회적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한다.
광명시는 예비사회적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육성되어 지속적인 고용과 성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및 제3차 재지정 심사 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가진 법인․조합, 상법상 회사 및 단체를 모집해 심사를 거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재정지원, 경영지원, 판로지원을 통하여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발전을 돕는 사업이다.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되면 경영, 법률, 세무, 노무 회계 등의 경영컨설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한, 포럼, 제품전시회, 기업연계 등의 혜택과 시가 시행하는 각종 일자리창출사업 및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에 신청자격이 부여된다.
그동안 광명시는 8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하여 인건비,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하여 왔으며,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 신청은 10월 4일까지이며, 신청서 접수와 시의 검토, 도 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의 공모 절차에 따라 최종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다.
응모를 원하는 조직이나 단체는 신청서와 함께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10월 4일까지 시 사회적기업 담당부서에 직접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홈페이지(http://www.gm.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은 법에 규정된 선정요건을 구비해야 하므로 단기간의 준비로는 인증받기가 쉽지 않다”며 “시는 열정과 참신한 아이템를 가진 예비사회적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견실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