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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광명시 도시경쟁력, 민선5기 이후 큰 폭 상승

지역경쟁력지수·지속가능 일자리창출역량지수 평가 상위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2.11.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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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 지역경쟁력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역량 부문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농림수산식품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전국 161개 기초생활권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것이다. 광명시는 지역경쟁력지수(RCI)에서 40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지난 2010년 평가 시 52위에서 12계단 대폭 상승한 수치다.

또한, 올해 새로 도입된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역량지수(JCSI)에서도 29위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리고 지역별 일자리 지표를 보여주는 총 일자리 수에서도 광명시는 161개 기초단체 중 45위, 신규창업비율 부문에서는 29위를 차지했다.

광명시가 전국 기초단체의 지역경쟁력을 측정하는 각종 지수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은 양기대 시장 취임이후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임를 강조하며 사활을 걸고 추진했던 일자리창출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도시성장과정에서 지역내 산업단지와 대학, 각종 국내외 연구소 등이 부재한 상황에서 광명시는 그동안 KTX광명역세권을 중심으로 기업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올해 신설된 일자리 창출과를 중심으로 한 취업박람회 개최, 지역밀착형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확대 등 일자리 늘리기 정책을 추진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이 뿐만이 아니라 혁신교육도시 건설 등 젊은층 유입을 통한 인구구조 변화, 기초생활 여건 개선, 문화체육 기반 시설 확충 등의 지표가 일자리 창출에 상호 영향을 미치면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 조사를 맡았던 지역경쟁력 평가 연구팀 관계자에 의하면 “지역의 발전이나 일자리 창출은 단순히 기업을 유치하는 것보다는 그 지역을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에 달려 있다”며 “삶터, 쉼터, 공동체 터로서의 지역 여건을 고루 개선해야 기업도 유치하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역경쟁력지수(RCI) 지수평가에서 상위를 차지한 시․군은 대부분 화성, 수원, 창원 등 대기업 밀집지역이나 동남권임해공업지대에 속해 있는 기초단체가 대부분이었다. 광명시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인적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정책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평가에 새로 도입된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역량지수(JCSI)에서 광명시가 상위를 차지한 원인은 양기대 시장 취임후 전폭적인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육성으로 지역밀착형 일자리 창출을 증가시킨 점이다.

 
2010년초까지만 해도 2개에 불과했던 사회적 기업이 2012년 10개로 증가했으며 고용인원은 115명에 이르고 있고 2010년부터 시작된 마을기업은 6개에 고용인원은 42명에 이르고 있다.

한편,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역량지수(JCSI) 평가대상 중 광명시는  신규창업비율 부문에서도 상위권(29위)를 차지했다. 이는 광명시가 갈수록 기업창업환경이 좋아지고 있음을 반증하는 결과다.

양기대 시장 취임후 SK테크노 파크와 에이스 광명타워 기업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등 창업환경을 조성한 광명시의 노력이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일자리 수에 있어서도 광명시는 상위권(45위)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명시는 2011년부터 시작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통한 일자리 발굴과 일자리발굴단,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청년Job Start프로젝트 등 적극적 행정지원과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결과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광명시가 도시경쟁력이 상위권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은 의미 있는 결과다” 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생을 위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를 계기로 광명시는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5060일자리 신규사업 등으로 공공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맞춤형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확대를 꾸준히 추진하고 올 하반기부터 시작된 코스트코 신규일자리 채용 등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에 최우선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서 지역경쟁력 지수(RCI)는 △지역경제력 △생활서비스 △주민활력 △삶의 여유공간 등 4개 항목 20개 세부지표를 종합한 지수로 산출됐다.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역량지수(JCSI)는 △신규 창업 △창업 안정성 △대안적 일자리 등 3개 항목으로 나눠 조사했다. 창업 안정성은 2006년 창업해 5년간 생존한 기업체 수 비율로 측정했으며, 대안적 일자리는 인증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공동체 회사 등을 통해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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