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지난 11월 15일 경기도로부터 가학광산동굴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따른 시책추진보전금 10억원을 추가로 지원받았다. 양기대 광명시장이 지난 10월 15일 광명소방서 신청사 준공 기념식에 참석한 김문수 경기도지사에게 지원 요청했고 김지사가 이 자리에서 약속한 사항을 이행한 것이다.
공원 조성, 전통시장 CCTV 설치도 경기도에서 지원받은 사업비로 추진
시는 이번에 지원받은 10억원을 이용해 가학광산동굴 진입도로 430m 구간을 8m 도로로 확장할 계획이다. 그동안 가학광산동굴은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여 차량 통행이 늘어나고 있는 반면 진입도로의 폭이 4~5m로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광명시는 또 지난해부터 가학광산동굴 주변 정리 및 내부 안전시설공사비 10억, 정밀안전 진단 및 측량비 10억, 소하동~가학광산동굴 자전거도로 개설비 20억원의 경기도 시책추진보전금 40억원을 지원받았다.
시는 이밖에도 시민운동장 인조잔디교체 5억원, 근린공원 쌈지공원 조성 10억원, 안양천 자전거도로 공사 5억원, 광명전통시장 CCTV설치 5억원과 이번에 지원받은 10억원을 포함해 올해들어 지금까지 총 65억원을 지원받았다.
가학광산동굴 개발 사업 ‘경기도 투자유치 중점지원 대상’
시는 지난 3월 20일 경기도 및 경기관광공사와 가학광산동굴을 세계적인 문화관광테마파크로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으며, 이 업무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가학광산동굴 개발사업이 원할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5월 27일 가학광산동굴 개발 사업이 경기도 투자 유치 중점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 기획예산과 ☎ 2680-2052
시 테마개발과 ☎ 2680-2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