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소하동 1283번지 일대에 조성한 시민주말농장(500구좌)을 운영한 결과,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177명중 92%인 162명이 매우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또한 응답자 중 대다수가 내년에도 계속해서 주말농장을 경작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재경작 의지가 높았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경작자중 관심도와 경작 의지 등을 분석하여 약 20% 정도는 내년에도 계속해서 경작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는 한편 관내 유휴지를 찾아 주말농장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주말농장은 시가 올해 처음 공공유휴지를 활용해 시민 여가선용과 어린이 농촌체험을 위해 조성하였으며, 지난 4월 분양 당시에도 시민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번 조사는 올해 주말농장 운영에 대한 분양자들의 만족도를 살피고 향후 확대 방안과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15일간 주말농장 경작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177명이 응답했다.
시 생활위생과 ☎ 2680-6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