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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철학·소통이 있는 주민 사랑방 “행복한 카페”

광명시, 마을기업 제5호점 개소식 가져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2.12.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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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 마을기업 제5호점 푸름이 공동체의 ‘행복한 카페(대표 주미화)’가 14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개소식을 갖고 힘차게 첫발을 내딛었다.

푸름이 공동체는 광명시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안정된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기업에 지난 7월 선정돼 이번에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삶 ․ 철학 ․ 소통이 있는 시민을 위한 카페로 운영되는 ‘행복한 카페’는 특히, 광명시 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경력 단절 여성 및 어르신을 고용한다.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안정적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마을기업 ‘행복한 카페’가 시민에게 사랑받는 사랑방의 역할을 하며, 수익금으로 마을기업에서 고용한 인건비와 저소득층을 지원함으로써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아름다운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마을기업 대표의 인사말, 축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기대 광명시장, 지역 내 마을기업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행복한 카페”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광명시는 (주)녹색마을 등 6개의 마을기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기업 선정 시 1차년도에는 5,000만원, 계속사업 선정 시 3,000만원의 운영비와 자립경영을 위해 전문기관을 통한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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