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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독거노인 보호에 '총력'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2.12.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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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동절기 독거노인 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관내 독거노인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시는 이를 위해 관내 독거노인 4,392명에 대한 일제조사를 통해 질병 유무와 주거 및 난방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다양한 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먼저 관내 113개 경로당과 동 주민센터를 ‘한파쉼터’로 지정하여 난방상태가 불량해 한파 시 피해가 우려되는 독거노인을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시와 각 동, 노인 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광명․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 독거노인 보호대책반을 구성해 상황을 총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독거노인가구의 수도계량기를 미리 점검해 동파 사고를 예방하고 각 동 단체원으로 하여금 예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중점관리대상 노인 821명에게는 매일 안부확인, 난방시설이 미비한 독거노인에게는 양로시설 입소권유와 난방기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노인 월동대책을 위해 관내 113개 경로당에 동절기 특별 난방비 8,892만원을 지원했으며, 기초생활보장 독거노인 850명에게는 생계급여 외에 월동기 5개월간 매월 5만원씩의 월동난방비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새마을운동 광명시지회와 독거노인의 결연을 통한 ‘생활밀착형 홀몸노인 돌봄사업’을 올해 9월부터 추진하면서 100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일촌맺기 등 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고, 희망나기운동본부에서도 난방시설설치와 난방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시민들 여러분들도 이웃의 외로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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